토미의 하늘 여행

해가 수평선 아래로 지고, 내 뒷마당이 분홍과 금빛으로 물들던 그때, 나는 날개를 줄 것이라 믿었던 내가 만든 장치를 움켜잡고 앉아 있었다. 내 주변에는 내가 이전에 만든 것들의 잔해가 널려 있었다: 상자로 만든 큰 테이블, 몇 개의 의자, 그리고 아버지의 작업장을 지나칠 때마다 눈길을 끌었던 잡동사니들.

지금까지 나는 실패했다; 이웃의 아이들과 함께, 그들이 긴 지연에 지쳐가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더 나아가 내가 겪었던 반복되는 사고와 실패들에 더욱 실망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실망과 실패한 기계적인 노력에 대해 침묵 속에서 자아와 대화하기보다는, 명랑한 모습을 보이기로 했다. 나는 어머니가 만들어낸 자장가의 딱딱한 노래에서 가져온 밝고 반짝이는 말로 실험을 시작했다.

내가 쾌활한 모습으로 흥미를 되살리지 못하자, 산을 오르던 아이들이 짝을 지어 집으로 가기 시작했다. 나는 구석에 안전하게 보관된 나무에서 쪼가리를 가져와서 모닥불을 만들었고, 내가 만든 종이 풍선이 제대로 마르면 분명 잘 날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그들에게 잘 자라고 인사했다.

네 번째 풍선은 여전히 테이블 바로 위에 매달려 있었다. 세 번째 풍선의 재제작이 너무 늦어져서 잠자리에 들 시간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처음에는 완전히 어두워질 때까지 기다려 보려 했지만, 이리저리 조각들을 정리하여 단단한 로프 위에 매달린 풍선을 흉내내려 하자, 어머니의 작은 기침 소리가 다가오는 것을 들었다. 그래서 나는 끈을 다락 창턱 바로 아래까지 올라가게 하고, 집으로 제시간에 돌아가려면 최근의 요리시간 이전에라도 시작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먹구름도 함께 왔고, 지붕이 비어 조용해지자 나는 혼자서 올라갔고, 위에 누가 나를 따라오겠다는 생각은 없는 듯했다. 밤바람은 애처롭게 불어왔고, 비는 지붕에서 큰 방울로 떨어져 부모님이 행복한 신혼 시간에 함께 잠들었던 침대에 튕기었다.

마침내 나는 작은 침대에 올라갔고, 약간 절망적이고 지치고 꿈을 싫어하는 갈망으로 무언가를 그리워했다. 그리고 이 행복한 세상에서 나를 찾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결국, 날씬하고 발톱이 있는 잠의 인형들이 영혼의 집을 어둡고 구불구불한 계단으로 기어올라오는 것 같았고, 어린아이처럼 상상 속의 청록색과 눈부신 흰색 옷을 입고, 내 몸의 출입구에서 빠져나가는 증기에 유령처럼 보였다. 나는 이제 끝까지 싸워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싸움에서 꺼내는 꿈들은 가능한 한 달랐다. 내부에서 무서운 것들로 인해 나는 총알이나 폭탄에 쏘이거나 노란색과 흰색 피나무가 너무 꽉 끼어져서 만질 수밖에 없게 되었다.

매번 잠에서 깰 때마다 나는 조금 더 나 자신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고, 결국 모든 몰입이 작고 천연두처럼 뾰족뾰족하게 균등화될 때, 나는 이렇게 내 스스로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것이 행복한 무언가의 느낌 공간을 이해하게 해줬다.

곧 유능한 계단이 공간의 구조를 교묘하게 찢으면서, 내 아내인 파이앙스의 입술 위에서 부드러운 미소를 조금 갈라놓게 만들고, 다시 또 그리고 계속해서 위아래로 빠르게 올라갔다.

모든 고귀한 정신들은 내 뮤즈를 피해 도망칠 수 있다고 느끼며 웃었다; 모든 나태한 정령들은 내가 필요로 한 많은 것들 사이에서 더 밝게 빛났다.

하지만 토미, 당신이 말하는 것을 들었다. “그냥 말만 해. 그럼 여러 가지 다른 스승들이 도와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삼안의 아이들에게 걸맞은 품위를 가지고 내 기분을 활짝 펼치고 마치 나무 덮인 꿀벌집들처럼 바람에 날아가게 했다.

“관객이 없는 곳엔 세 번의 환호를!” 나는 기계적으로 절반은 깨어있으면서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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