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채기하는 드래곤

얼마 전의 이야기입니다. 모든 드래곤들이 우주에 살고 있었던 시절이 있었지요. 그들은 드래곤 밸리라는 한곳에서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모든 위대한 드래곤 가족들이 집을 두고 있었죠. 만약 그들이 가족이 없었다면, 그들은 방랑자가 되었을 테고, 세상으로 나가 자산을 찾기 위해 떠나야만 했을 것입니다.

여기 금색과 초록색, 파란색과 라벤더색 - 하얀색 드래곤 가족들이 모두 존재했으며, 각 드래곤 가족의 색깔은 각기 달랐습니다. 어떤 드래곤들은 무지개색을 띠고 있기도 했지요. 그들은 함께 잘 지냈어야 했지만, 종종 서로 싸우고 갈등을 겪곤 했습니다. 오래된 속담처럼 너무 많은 요리사가 함께 하면 국물이 상한다고 했고, 한 마리 검은 양이 모든 일행을 망칠 수 있듯이, 한 드래곤이 다른 드래곤에 대해 나쁘게 말하면, 그 드래곤은 반격을 하기 일쑤였죠. 때문에, 어떤 드래곤들은 몇 년 동안 날아가버리기도 했고, 결국에야 서로 화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갈등 속에서 태어난 한 작은 드래곤이 있었습니다. 그는 초록색 비늘과 라벤더색-하얀색의 날개를 가졌고, 털의 각 깃털은 양쪽에서 줄무늬가 있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그를 갖기로 결심한 지 몇 시간 만에 마음을 바꿔서, 그는 매우 아팠습니다. 아버지는 그리 다정하지 않았고, 어머니가 아플 때 아버지는 나머지 가족을 돌봐야 했지만, 어머니가 아플 때 아버지는 친구들을 보러 나가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친구들에게 날아가 그를 비열한 삼촌들과 곤충을 잡아먹는 이모들에게 맡겨두고 떠났습니다. 그들은 결코 사탕이나 고급 천, 인도 식물에서 온 호두를 교환하지 않았습니다.

한 삼촌은 그를 인색한 어머니 쪽 사촌들과의 만남으로 데려갔고, 그곳에서 허리가 아픈 친척들은 “아, 네 어머니 쪽 가족은 아직도 방문해?”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그들은 그와 함께 자주 놀기 위해 다시 날아가기를 사양했습니다. 결국 데이지와 그의 사촌들은 아무런 예의 없이 살아야 했고, 가만히 있거나 눕는 것을 강요받았습니다. 그들은 너무 큰 소리로 비명을 지르던 사촌들을 전기 쇼크를 주어 진정시키기를 부탁했습니다.

데이지는 점점 자라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매우 기뻐했지만, 데이지는 죽지 않았습니다. 그때까지 모든 종류의 유행과 관습이 따르기도 하고 따르지 않기도 했습니다. 더 이상 누구도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없던 것 같았고, 데이지의 아버지인 퀸시 대공은 유행에 따라 모두가 평화롭게 살게 해주다 보니 여러 집의 혼합이 너무 많아져서 사촌이 다른 사촌과 아무런 공통점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더욱 그의 아내인 모어캄베 공작부인은 너무 낮은 신분으로 내려갔고, 동급자들 중 누구도 그를 좋게 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데이지는 고통받았습니다. 그는 모든 친척들이 마당을 어지럽히는 모습을 보며 괴로워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데이지는 시간이 지나며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무엇이든 했다가 좋은 상황을 만들게 되었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드래곤은 자신의 정체성을 사랑하게 되었고, 다름을 통해 친구들과의 우정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는 모두에게 행복과 수용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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