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부엉이가 처음으로 고목 뒤에 숨어 있는 동굴의 희미한 윤곽을 발견한 것은 맑고 달빛이 비치는 밤이었다. 그녀는 저녁 사냥을 마치고 통통한 필드 마우스를 발톱에 매달고 있을 때, 문이 땅속으로 내려가는 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들었다.
그녀는 조용히 나뭇가지를 가로질러 날아가면서 마우스를 날카로운 발톱에서 미끄러뜨리고, 바위 동굴의 개구리에 주의를 돌렸다. 놀랍게도 어둠 속에서 두려운 눈이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고, 그 모습에 겁을 먹은 그녀는 다음 나무로 날아갔다.
“세상에! 내가 얼마나 겁이 많은지!” 그녀는 자신에게 말했다. “단지 한 쌍의 눈 때문에 두려움을 느나다니! ‘눈은 항상 영혼의 거울’이라고 그렇게 자주 들었다. 한 번 더 볼까; 아마도 걔는 상상일 뿐일지도 몰라.”
그래서 올리비아는 다시 그 자리를 향해 나아갔다. 동굴 입구에 가까워지자 그 눈이 천천히 드러났고, 그것은 달을 바라보며 깜빡이는 큰 두꺼비의 눈이었다. 마치 그녀가 고통스러워하는 것처럼!
“친애하는 친구, 동굴은 당신의 집인가요?” 올리비아가 동굴 입구 위의 나뭇가지에 조용히 자리 잡으며 물었다.
두꺼비는 눈을 올려 부엉이를 응시했고, 한동안 그녀를 곱씹어 보더니 대답했다.
“아니요, 정확히 말하자면 제 집은 아닙니다; 저는 여기 하숙 중이에요; 하지만 저에게 그런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당신은 누구죠, 이 불가사의한 시간에 제 일을 염탐하러 온 건가요?”
“저는 올리비아 부엉이입니다, 밤마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려고 날아다니고, 아래에 있는 친구들에게 소식을 전합니다.”
“그러면 당신은 그 어리석은 숲 동물들의 친구군요?” 두꺼비는 마담 클로클루쉬라고 불렸다. “그들을 정말可哀想해요! 저는 거의 매일 밤 어떤 생물을 겁주지 않은 날이 없어요. 그동안 제가 예상한 것보다 더 많은 감사는 받지 못했다는 것을 말씀드려야겠어요: 어리석은 작은 얼룩말 하나를 제외하고는,” 그녀가 비웃으며 덧붙였다, “그들은 모두 저에게 오히려 제 초대에 오기 두려워한다는 소식을 전했네요.”
“그들이 무엇이 그렇게 두려웠나요?” 올리비아가 물었다.
“왜냐하면, 보세요,” 클로클루쉬가 계속 말했다. “저와 같은 두꺼비는 숲 동물들 중 대다수의 시선에 비치면 사라질 것이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이 입구를 통해 작은 머리를 내밀기만 하면, 저는 눈을 유리처럼 뜨고, 갑자기 무서운 덮개를 무릎에 닫습니다; 그들은 문턱에 잠깐 머물며, 저는 제 눈으로 지구의 위도를 정신없이 측량하죠; 그 때 그들이 제 몸에서 떨어져 가는 것이 느껴지면, 그들은 가능한 한 빨리 도망가며, 그들이 저를 어떻게 떠들썩 춤추는지 마을에서 전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림자와 악한 눈은?” 올리비아가 속삭이며 귀의 깃털을 세웠다. “그럴 수 있다던데, 당신은 그것을 벗었다가 다시 쓸 수 있다고 해요?”
클로클루쉬는 갑자기 매우 화가 났고, 그녀의 목구멍에서 모터가 시작되기 직전처럼 rumble 소리를 냈다.
“당신은 저를 그런 선의의 마녀 중 하나로 오해하고 있군요,” 그녀가 화난 목소리로 말했다. “진짜 마법과 노파의 이야기를 구분할 줄 모르는, 아니죠! 당장 꺼져요!” 그녀가 성난 김을 내뿜으며 동굴 근처의 큰 이끼를 툭 쳐버리며 덧붙였다; “상식적인 사람들이 낯선 사람들을 귀찮게 하지 않는 법이에요! 안녕히 주무세요, 마담 클로클루쉬,” 올리비아가 털을 부풀리고 날아갈 준비를 하며 말했다, “어쨌든 당신은 스스로의 의견이 확고하신 것 같군요!”
“그렇죠!” 막 합류한 큰 부엉이가 중얼거렸다. “그걸 제가 시작했고, 바로 다음에 떠났어요.”
“하지만 당신이 마담 클로클루쉬를 진짜 마녀라고 믿는다면,” 올리비아가 물었다, “이 작은 동물들에게 복수하는 것은 재미있지 않을까요? 우리 둘 다 몇 가지 마법을 알고 있으니까요,” 그녀가 남편에게 팔꿈치를 쳐 유도하려고 했다.
“아니, 괜찮아요. 저는 여섯 달 전 부엉이 관리인과 크게 싸운 뒤 전적으로 쫓겨났거든요,” 그가 대답했다. “우리가 너무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고, 그 뒤에 올해 부엉이 대회가 있었으니, 그들은 더 낮은 직위에 갈 수밖에 없었어요; 이 근처엔 남아 있는 부엉이가 없어요. 손님에서 나온 크루엘러는 자주 마시는 사람들의 피를 응고시키죠—이제 ‘아베킨’이나 ‘크래머스 캐스켓’은 아무것도 없어요: 그들은 이제 사람들이 불쾌한 프랑스 오페라 코믹한 노래처럼 목소리를 내고 불러요. 자, 잘 자요,” 그는 말했다, “그리고 잔디를 깎고 빨간 잉크로 따뜻한 바람을 불어줘요.”
“그렇다면 이 동굴에서 모든 것이 마법의 어둠 아래서 진행되는 것 같군요! 마담 클로클루쉬를 방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 같고, 그들은요? . . . 음, 안녕히 가세요,” 올리비아가 말했다, 그리고 그녀는 숲 속으로 날아갔다.
지구의 깊은 곳에서 강력한 물이나 마그네슘과 화약의 원시적 힘에 의해 형성된 동굴 시스템이 발견된다. 때때로 특정 형태와 구조의 돌무더기가 경험이 있는 눈으로 고대 지하 마을의 존재를 드러내고, 우리가 오늘날의 농부 창고를 위해 지하에서 불을 지핀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일이 예전처럼 많이 이루어지지 않는데, 이는 자본 재산을 채굴할 위험 때문이다.
이 구멍들 위에, 아리아드네의 동굴 실타래 아래 어둠이 가득한 땅은 아마도 있을 것이고; 그 근처에 아직도 헐벗고 새가 쪼아먹은 토템이 돌무더언으로 둘러싸여 있다. 여기저기 가로대가 깔리며, 갈라진 틈 사이로 숲 위의 나무와 같은 크기의 나무들이 완전히 보인다. 증류소 같은 소음이 들린다; 그것은 지구의 가슴에서 포어로 빠져나오는 생 석회의 소리이다. 때때로 부서진 벽이 지하 바다를 가로막고, 마른 초록의 동굴이 올라간다. 끔찍한 전투에서 영원히 파도 같은 회색 물결이 으르렁거려, 심지어 더욱 야생적인 절벽과 분리시키려는 것처럼. 두려운 낙하가 있다; 천장에서는 낮아지고, 색칠된 석회수는 흐르고 넘쳐, 위의 땅의 끔찍하게 반사된 검은색은 영원히 잃어야 할 지옥의 심연에 불쾌하게 경악한다.
이 동굴은 정말로 이상하다; 가끔 뼈들이 소리를 내며, 눈부신 물 위에서 눈부신 눈이 휘날리며, 깊은 지하 호수로 내려간다. 가끔 이들은 우아하게 얼어붙은 창조물을 보여주며, 그 위에서 마치 서로 만나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 위에 형언할 수 없는 하늘은 스스로 위대하게 드러내며, 마치 일부 괴기한 영원한 사중창을 부르고 있는 천사들이 만든 칼슘의 물로 가장하다.
그리고 폭포가 만나는 한 구석에서 바다가 주변에 아양을 부리며 넓게 퍼지는 곳에는 물의 중심에 큰 깨끗한 굴이 있었다. 이 끔찍한 불결함 속에서 괴물들이 하루를 허비하며 서로를 수상하게 바라보며, 그들을 구분짓는 것과 그러한 분리의 원인을 잊고 있었다.
고대의 살라만더는 끔찍한 토파가 있는 것과 싸우며 그곳에서 잡혀갔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이는 의문스럽다.
동굴은 거대한 뱀들처럼 겹겹으로 쌓인 노란 바람에 의해 밝혀짐을 받았다. 그것들은 특정한 굴절된 공기가 내뿜는 믿기 힘든 불꽃을 모방하고 있었다. 더 어두운 구석에서는 소름끼치는 버섯이 자라며, 매우 고약한 향의 다자녀 이슬을 생성했다. 자연에서 승인한 이런 끝이 뾰족한 것들 중 다른 것들은 배꼽을 조여버리고, 여러 시간을 걸쳐 떨어져 나가며 썩어가는 약속을 세우기 위해 이빨을 세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