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 공주는 아이들을 매우 좋아했고, 작은 친구가 자신의 궁전 문 앞에서 떠날 때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그는 떠나면서 한숨을 쉬었고, 그 소리가 새의 주의를 끌었습니다.
“왕녀님이 이렇게 깊은 한숨을 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잃어버린 것이 있으신가요?” 새가 물었습니다.
“아니, 잃어버린 것은 없지만, 그 아이가 안타까워요,” 벨라 공주가 대답했습니다. “오늘 아침 그 아이가 저에게 작별 인사를 하기에 너무 슬퍼 보이지 않았나요?”
“아니요, 공주님,” 새가 말했습니다. “그가 슬픈 감정이겠지만 설령 아침에 작별 인사를 하는 것이 조금은 슬플 뿐이에요. 여름에는 매일 아침 그가 저희와 함께 놀러오고, 날씨가 좋지 않으면 우리는 곧 그의 부재를 잊게 됩니다. 이 세상에는 모두 각자의 역할이 있기에 저희 새들은 사람들이 하는 일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아이는 공주님과 저에게 있어 꽤 유용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내일 아침, 잊지 않는다면 다시 와서 그 아이의 역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공주는 이 말을 듣고 놀라서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고, 새는 신분을 숨기기 위해 폭풍을 헤치고 날아갔습니다.
다음 날 아침, 확실히 새벽이 밝을 때, 벨라 공주는 창문에 두드리는 소리로 깨웠고, 이는 곧 자신의 작은 새임을 알아차렸습니다.
“어제 이야기를 계속하자면,” 새가 말했습니다. “공주님, 그 아이가 최근에 이야기하지 않은 끔찍한 비밀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알려드려야 합니다. 그 아이의 가장 친한 친구의 아버지는 성격이 불같은 마법사입니다. 그 마법사는 어제 공주님이 일어나기 전 그 아이가 자신의 집으로 곧장 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마법사는 몇 일 전, 성 근처의 언덕에 심으라고 특정한 뿌리와 약초를 보냈던 것을 기억했습니다. 그는 그 언덕으로 가서 그 아이를 잡아들이고, 올빼미로 변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니 자정에 그 아이가 어디에 있는지 물으신다면 몇 시간 동안 공주님께 말씀드리지 못할 것입니다.”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죠?” 벨라 공주는 심히 걱정하며 외쳤습니다. “저는 마법이라고는 조금도 없어요.”
“하지만,” 새가 말했습니다. “불쌍한 올빼미는 공주님이 할 수 있는 게 있음을 알고 있으며, 공주님이 그에게 행복한 놀라움을 선사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말은 벨라 공주를 많이 위로했습니다. 공주는 곧바로 침대에서 뛰어내려 옷을 입고 내려갔고, 그녀의 두 작은 형제는 그녀를 기다리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무슨 일이 잇나요?” 벨라 공주가 말했습니다.
“음, 두 가지예요, 누나,” 형제들이 대답했습니다. “하나는 낡은 가정부가 우리가 길을 잃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둘째는 크리스틴이 정원에서 좋은 영혼과 이야기할 때 우리 문에 귀를 기울였고, 어젯밤 우리가 잠든지 확인하기 위해 창문을 엿보고 있었어요.”
두 어린이는 놀랍게도 그들이 이야기하는 동안 새가 방 안으로 날아들어와 테이블에 가만히 앉아 “그래, 크리스틴?”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 그녀가 대답했습니다. “나는 이 공주의 슬리퍼를 보내야 해요. 조세핀은 내가 왕자의 정원에 있었던 때에 나를 못생긴 까마귀로 만들었는데, 이것들은 다른 것들과 전혀 어울리지 않아요.”
“크리스틴, 당신은 왕자를 꿈에서만 본 것 같아요,” 벨라 공주가 말했습니다.
크리스틴은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고, 언제나 그러하듯 아무도 보고 있지 않다고 믿으며 사라졌습니다. 이제 시간이 지체되자, 벨라 공주는 퀸 마더에게 자신이 한 일을 이야기했습니다.
퀸은 아이로부터 그처럼 감사의 증거를 받게 되어 매우 놀라워하며 감사했습니다. 그녀가 가장 먼저 한 일은 궁정을 떠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럼, 내 사랑하는 사촌,” 그녀가 말했습니다. “우리 정원에 있는 남자를 아는 것은 매우 간단하죠; 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벨라 공주는 퀸의 침실로 들어가 아름다운 침대에서 두 개의 슬리퍼를 가져오고, 자신이 가진 다른 옷장에서 각 슬리퍼를 하나씩 가져왔습니다. 이 슬리퍼들은 바구니에 넣어 벨라 공주가 새에게 건네주었고, 새도 매우 즐거워했습니다.
벨라 공주의 친구들인 새와 두 형제는 슬리퍼를 신은 후, 불빛이 있는 정자를 나와서 착한 조세핀과 나쁜 크리스틴의 침실로 가는 좁고 낡은 통로로 들어갔습니다. 그들은 모두 아주 나쁜 사람들의 장난을 본받고 있습니다.
“너희는 들어가야 해, 형제님과 노트르 씨,” 벨라 공주가 새에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내 의도와 함께 슬리퍼에 대해 이야기해야 해, 이해했지?”
“오, 알겠습니다!” 두 형제들이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요?”
“나는 퀸 마더의 방으로 갈 거예요; 모든 것이 잘 되었는지, 나쁘게 되었는지 아니면 아예 진행되지 않았는지 어떤 신호로 나에게 알려줄 수 있어요.”
네 아이들은 각자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조세핀은 퀸 마더의 방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인생의 놀라움을 겪게 되었고, 그녀는 정말로 크리스틴의 방에 갈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크리스틴은 그녀의 하인인 신데렐라의 새를 통해 일어난 사건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하! 우리는 망했다!” 그녀가 다음날 말했습니다. “하지만 위안이 올 것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오빠가 회복된 후 덧붙였습니다.
그냥 주로 두 쪽의 편지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음 날, 마드모아젤 수시는 발다쿠아로 편지를 보냈고, 벨라 공주가 너무나 사용한 고백을 요청했습니다. 발다쿠아는 그녀를 용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벨라 공주와 그녀의 아버지는 다른 이름으로 그들에게 찾아갔고, 다음 날, 그 다음날, 그리고 몇 달간 매일 편지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민간 결혼에 대해 불평할 것이 없습니다,” 발다쿠아가 말했습니다. “사실상 우리는 근원적 방법으로 항상 자신을 잊으려고 해왔어요. 그래서 그들의 소수는, 아우브 뎅이베르 씨의 소수만이 그들의 태도를 방해했죠, 그리고 그녀는 곧 그를 다시 볼 수 있었기에 위안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아우브 뎅이베르 씨는 조세핀의 신실한 사랑하는 마음 때문이었던 만큼도 기쁘게 나타났고, 모든 것을 기꺼이 하려했던 프린세스 만큼도 필요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제 아무리 고대만큼까지 거슬러 올라가도 그럴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지난 2세기 동안 그 아버지가 너무 무의식적이었던 것으로 인해 온전히 한 권의 서점 테이블을 메울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조세핀에게는, 바신엣의 동생이 없다면, 마담 뎅이베르는 결코 그런 쾌적한 촉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