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년은 어디에서나 그를 따라다니는 반려견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소년의 어머니는 그에게 “오늘 저녁에 숲에 갈 때 Rex를 데리고 가서는 안 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누가 알겠니?”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소년은 Rex와 헤어질 수 없었기에 둘은 함께 떠났습니다. 숲속을 한참 헤매던 소년은 집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길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밤이 되어도 소년은 헤매고 있었고, Rex는 그 곁에 있었습니다.
마침내 소년은 나무 아래에 앉아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내가 잠이 들면 다시 일어나지 못할지도 몰라. 용기를 잃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일어나서 계속 나아갔지만, 곧 그의 작은 발은 걷는 것이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Rex가 짖었습니다. 드디어 구원이 왔습니다; 그는 곧 나무꾼을 만나, 그 나무꾼은 그를 숲의 가장자리에 데려다주었고, 그곳에서 겁에 질린 부모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날 밤, 소년이 집에서 안전하게 돌아오자, 그는 자신의 방으로 가서 문 앞에 누워있는 Rex를 발견했습니다. Rex는 소년을 보고 곧바로 일어나, 작은 주인이 돌아온 것에 기쁘게 뛰어올랐지만, 곧 조용히 눕고, 지친 머리를 발 위에 올린 채 아침 해가 창문으로 비치기까지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충성은 소중한 미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