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 따사로운 어느 날, 두 대적이 만났습니다. 독수리는 푸른 하늘 높이 날아다녔고, 딱정벌레는 절벽 가장자리에 있는 굴에서 내다보았습니다. 독수리가 딱정벌레를 보자, 그는 급히 내려와 말했습니다:
“너를 원한다. 너의 살로 내 새끼를 먹이겠다.”
“오늘은 아니라고 생각해, 친구,”라고 딱정벌레가 말했습니다. “내가 나와서 싸울 때까지 기다려 주겠소?”
“절대 안 돼,”라고 독수리가 말했습니다. “나는 딱정벌레가 말하는 것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으니, 네가 할 수 있는 말이 궁금하다.”
딱정벌레는 굴 속으로 기어 들어가서, 안에 들어가자마자 세 바퀴를 돌고 다시 나왔습니다. 독수리는 그것이 새로운 유형의 딱정벌레가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에게 달려들어 잡고 하늘로 날아갔습니다. 그는 딱정벌레가 나와서 그와 싸운다고 한 뜻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딱정벌레는 반대 방향으로 몸을 굴려서 작은 덩어리, 즉 배설물을 만들어 깡총깡총 뛰어 독수리와 싸웠습니다. 독수리는 그를 발톱으로 잡으려 했지만, 결국 딱정벌레가 원하는 대로 내려와야 했습니다.
결국 독수리가 매우 화가 나서 날아가 버렸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왔습니다. “내가 점심을 먹은 지 오래다,”라고 말했습니다. 딱정벌레는 대답했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원한다면 싸워라.” 그러나 독수리는 더욱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그는 갑자기 폭풍을 일으켰고, 푸른 하늘에 구름이 나타났으며, 번개가 치고 천둥이 울렸습니다.
그는 발톱에 독수리를 쥐고 내려왔습니다. “원하지 않으니, 모두를 꿰뚫는 옛 속담이지만, 딱정벌레는 그것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번개가 빛나고 하늘은 어두워졌습니다. 그는 열심히 노력하며 세 바퀴를 돌았습니다(하지만 이제는 원래 가던 방향으로 그대로 있었습니다)와 마침내 독수리는 천 피트 높은 바다로 떨어졌고, 딱정벌레는 자신의 산 정상으로 날아갔습니다.
“너는 잘못했다, 이해하지 못했다,”라고 그의 아내가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