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별빛이 가득한 밤, 작은 소녀 니나는 방 안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방은 화려한 그림과 장난감 동물로 장식되어 있었지만, 그녀의 시선을 가장 끈 것은 침대 위에 걸린 아름다운 꿈잡이었다. 그것은 섬세한 깃털과 구슬로 제작되어 달빛 아래서 반짝였다.
“잘 자요, 꿈잡이!” 니나는 이불 속으로 파고들며 속삭였다. 그 밤이 마법 같은 밤으로 변할 것이라는 것을 그녀는 몰랐다.
니나가 잠에 빠져들자, 꿈잡이가 부드럽게 빛나기 시작했다. 그것은 우아하게 회전하며 니나의 얼굴을 스치는 부드러운 바람을 만들어냈다. ‘슝, 슝!’ 그것은 속삭였다. 그 바람은 길잡이 바람으로 변해 니나를 베개에서 들어 올리고 꿈의 나라로 데려갔다.
니나는 반짝이는 꽃들이 가득한 들판에 서 있었다. 꽃들의 색상은 그녀가 본 것 중에서 가장 생생했다. 나비들이 공중에서 춤추고, 하늘은 라벤더와 금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궁금한 마음에, 니나는 꽃 하나를 따고, 각 꽃잎이 그녀의 마음에 행복을 채워주었다. 그때 그녀는 나무 아래 앉아 슬프고 외롭게 보이는 작은 소년을 보았다.
“안녕! 나는 니나야! 너의 이름은 뭐니?” 그녀는 밝게 물었다.
“나는 레오야, 그리고 나는 내 웃음을 잃어버렸어. 나는 모든 곳을 찾았어!” 그는 한숨을 쉬며 대답했다.
“우리가 함께 찾아보자!” 니나는 새로운 친구를 도와주기로 결심하며 외쳤다. 그래서 그들은 손을 잡고 생기 넘치는 풍경을 누비며 웃음을 찾아 나섰다.
그들이 걸어가던 중, 반짝이는 별로 만들어진 강을 만났다. “나는 이 강을 건널 수 없어!” 레오는 한탄했다. 그러나 니나는 강가에서 반짝이는 불가사리를 발견했고, 도움이 되고자 했다. 불가사리의 안내를 받아, 그들은 달빛으로 만들어진 디딤돌을 찾아 안전하게 강을 건넜다.
좀 더 나아가자, 그들은 이상한 푸른빛으로 빛나는 나무들이 있는 숲을 만났다. 그 안에서 나뭇가지 사이로 웃음소리가 메아리쳤다. “아마 그 웃음이 내 웃음일 거야!” 레오는 희망에 가득 차서 말했다.
“니나! 레오!” 위에서 한 목소리가 불렀다. 하늘을 올려다보니, 반짝이는 날개를 가진 요정들이 빙글빙글 날아다니며 부드럽게 웃고 있었다. “우리와 함께 놀고 싶니?” 그들은 물었다.
요정의 리더가 그들에게 요정 가루를 뿌리자, 니나와 레오는 공중에서 떠오르고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다. 그들의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 찼다. 요정들은 수수께끼를 속삭이고, 그들을 배낭 채로 웃게 만드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음 깊은 곳에서 그들은 마침내 함께 웃음을 찾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갑자기, 니나는 그녀의 볼에 부드러운 깃털의 터치를 느꼈다. 그녀는 눈을 깜박이며 다시 침실로 돌아왔고, 작은 새들이 부드럽게 창문을 쪼고 있었다. 꿈잡이는 여전히 그녀의 위에서 회전하며 따뜻한 빛을 뿜어내고 있었다. 니나는 기쁨과 흥분으로 가득 차서 침대에서 뛰어내려 그녀의 정원으로 달려가 꿈을 나누었다.
“들어봐, 들어봐!” 그녀는 졸린 이웃들을 주위로 모으며 말했다. “나는 꿈의 세계에서 레오와 요정들과 함께 가장 아름다운 꿈을 꾸었어! 그리고 우리는 함께 웃음을 찾았어!”
친구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 것을 보면서, 니나는 꿈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깨달았다. 날이 갈수록 그녀는 꿈의 나라에서의 새로운 모험 이야기를 나누었고, 곧 아이들은 레오와 그들이 찾은 웃음, 요정들의 멋진 놀이에 대해 듣기 위해 모여들었다. 그들은 함께 웃고 기뻐하며 이웃에 행복을 퍼뜨렸다.
밤이 되면, 꿈잡이는 계속해서 빛을 발하며 니나와 그녀의 친구들을 위한 사랑스러운 꿈을 만들어주었다. 그것은 침대 위에서 부드럽게 회전하며 또 다른 이야기를 엮어낼 순간을 기다리는 이야기꾼과 같았다. 그리고 니나는 꿈잡이 안에 있는 마법이 특별하다는 것을 느꼈고, 꿈 속에서는 공유할 만큼 아름다운 꿈들이 반짝이며, 행복이나 웃음이 남겨져 생동감 넘치는 꽃처럼 피어났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녀의 문을 지나치는 행운의 아이들마다 그들의 마음 속에 햇살 같은 작은 기쁨을 발견하고, 니나와 함께 밤새 웃음을 나누었다. 그녀의 웃음은 그들이 그날 밤 집으로 가져가는 기쁨이었고, 그 이후로도 니나의 꿈잡이는 제 역할을 다했다 - 달콤한 꿈을 잡아내고 돌리던 곳마다 행복을 퍼뜨랐다.
그리고 매일 밤 그녀의 침대 위에서 부드럽게 빛나며 꿈잡이는 기다렸다, 니나를 새로운 모험으로 데려가고, 다음 이야기를 영감을 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