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 중세 시대에 데이지라는 이름의 용이 살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아마 이렇게 생각하고 계실 겁니다. ‘데이지라는 용?’ 참 이상하죠? 하지만 데이지는 왕국에 유일한 암컷 용이었고, 그녀에게는 아주 특별한 습관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양을 먹고 농부의 오두막을 태우며 각종 소란을 일으키는 용에 대해 들어보셨겠지만, 데이지는 전혀 그런 성격이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모든 것을 싫어했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것을 원하며 차를 마시는 것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이 용은 그 왕국에 유일한 암컷이기에 데이지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북쪽의 새들은 가끔 데이지를 ‘용꽃’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흰 데이지와 용의 불꽃은 비슷한 색깔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부수적인 사실일 뿐입니다. 데이지의 집은 접근하기 힘든 곳에 있었고, 오직 한 사람만이 그녀의 동굴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오두막 천장에서 나오는 연기는 그녀의 차 주전자가 보글보글 끓고 있다는 것을 알릴 정도로 독특했습니다.
어느 날, 그 지역에 큰 왕이 찾아왔습니다. 그는 많은 군사와 귀족, 하인, 요리사, 그리고 석궁을 든 병사들을 데리고 있었습니다. 그 왕은 사냥을 매우 좋아했고 그의 사람들도 그랬습니다. 그러던 중 그들은 우연히 데이지의 동굴 근처에 오게 되었고, 모든 소음에 짜증이 난 데이지는 밖을 내다보았습니다. 그들은 이미 말에서 내렸고, 왕의 하인 중 한 명은 데이지가 살고 있는 거대한 바위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동화 속의 거인이 내려와 우리를 모두 집으로 데려가면 얼마나 즐거울까?” 라고 하인이 말했습니다. “당신의 majesty를 포함하지는 않겠지만요.”
“정말 무례한 말이군,” 데이지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상관없어, 나는 그들을 모두 집으로 데려갈 거야. 그리고 그들에게 차를 대접할 거야, 그들이 이 음식을 그리워하지 않도록.”
그리하여 그녀는 동굴에서 나와 군중에 머리를 내리며 거대한 입을 열고 무서운 포효를 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그녀는 왕과 그의 기사들을 아버지처럼 한 손에 하나씩 붙잡았고, 왼발로는 자기보다 조금 작은 하인도 잡았습니다. 다른 하인도 이전과 같은 자세로 돌아갔고, 왕의 군대는 다시 하나의 무리가 되었습니다.
데이지는 구름 속에서 머리를 내밀고 천천히 동굴로 날아올랐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특별한 방식의 이동에 속으로 웃으며, 그녀의 손님들이 이 음식을 그리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위로, 위로, 그리고 아래의 촛불과 랜턴의 빛에 금빛이 비치는 성탑들이 보일 때까지 올라갔습니다—그리고 드디어 그녀의 동굴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서 매우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벌어졌습니다. 데이지는 회전하여 손님들의 발을 꼬리로 쳐서 모든 사람을 똑바로 세웠고, 마치 그들이 언제나대로 똑바로 서 있어야 한다는 것처럼 느끼게 했습니다—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그녀는 차 주전자를 끓이는 일에 착수했습니다. 이제 그녀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갖게 되었으니 말이죠.
“여러분 모두에게 차 한 잔을 끓여 드릴 수 있습니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여러분이 보시다시피 이렇게 무서운 용을 두려워하고 싫어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아실 겁니다. 전쟁과 평화 속에서 결코 여러분에게 해를 끼치지 않았잖아요. 전 제가 유일한 용이 아니에요—저 멀리 저 산 너머에 수백 마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종족 중에서 가장 조용하고 성격이 좋은 용이에요. 다른 용들에 대해서는 제가 책임질 수는 없지만요.”
이제 차는 충분히 끓여져 깨끗한 작은 컵에 따라졌습니다. 하지만 용은 자신에게 너무 적게 주면 안 될 것 같은 두려움 때문에 분배가 불균형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거의 모든 차를 자신에게 주었고, 여러분이 알았다면 얼마나 멋진 음료인지를 느끼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들의 신발을 말리기 위해 격려했습니다—주의하세요, 그녀는 오직 신발 바깥쪽만 깨끗하게 했습니다. 하인의 신발을 열심히 문질렀을 때, 그녀는 그 신발에 한쪽에 구멍이 났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귀 뒤에서 발을 내밀고 손수건을 꺼내어 그 구멍을 기워주었습니다. 신발은 더 이상 구멍이 없고, 하지만 안쪽은 젖어 있었습니다.
데이지가 신발에 대한 세심함과 점잖음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생각하면, 왕과 그의 기사들이 잠깐 동안 한쪽 신발에 임시로 붙인 소독약을 붓는 것처럼 한 잔의 차를 마신 사람들은 다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행복을 느꼈을 것입니다. 나머지는 차를 많이 마셔서 그들의 상처 속에서도 단순한 차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majesty는 여러분에게 적절한 무언가를 드리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데이지가 말했습니다. “그들은 정말로 그것을 받을 자격이 있는 불쌍한 이들이에요.”
이제 그들은 군어처럼 화살을 쏘며 내려갔고, 그들은 더 이상 손을 쓸 줄 모르고 어벙벙한 모습으로 스포츠에서 춤추듯 거칠게 걸어다녔습니다. 그날 밤이 지나고 밝은 아침이 밝아오자, 다양한 종류의 작은 새들이 천장에서 조용히 날아올랐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이웃에게 호의를 보이길 바라거나, 침실에서 플루트를 연주하며 즐거운 곡조가 울려퍼지기를 바라고 있겠죠. 기사들과 하인들, 그리고 기타 어색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는 의미가 없으므로, 우리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해보려 합니다.
“이제,” 데이지가 말했습니다, “작별할 시간이 왔습니다.”
왕은 그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자신이 가진 모든 수입을 그녀의 손바닥에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녀의 발톱은 그 친밀한 관계 때문에 정말로 따뜻하게 느껴졌고, 이후로 그녀는 그 자리를 긁지 않아도 되었지요. 그 시점에서 왕과 함께 생긴 아이들과 그들은 각자 흥미로웠고, 그 모습은 정말로 사랑스러웠습니다.
모두가 차 한 잔을 위해, 독자 여러분은 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이 물속에 잠기는 것을 피하는 방법을 배우길 바랍니다. 이는 다른 어떤 동물의 경우에도 전혀 보지 못한 이안이며, 왕의 통치 시절에도 그렇습니다. 이 차의 결핍이지만, 저는 이 이야기가 오랫동안 여러분에게 즐거운 기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