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에, 비를 내리고 싶어하는 작은 구름이 있었습니다.
“자라면 무엇을 하고 싶니?” 다른 구름들이 항상 그에게 물었습니다.
“아, 저는 비를 내리고 싶어요,” 그는 그 생각만으로도 기뻐하며 뛰어 올라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플러피’라고 불리는 이 작은 구름은 날마다 더 크고 아름답고 솜처럼 푹신하게 자랐지만, 결코 비를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매일 아버지, 어머니, 형제, 자매들과 함께 흰색과 회색, 그리고 다양한 색의 커다란 구름들과 함께 떠다녔습니다. 그리고 매일 밤, 그들과 함께 달빛과 별들과 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그는 결코 비를 내리지 않았습니다. 태양은 그의 눈앞에서 점점 낮아졌고, 일몰의 구름은 금색에서 희미한 회색으로 변했으며, 황혼은 부드럽게 땅 위로 스며들었고, 별들은 파란 하늘의 구석구석에서 하나씩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비를 내리지 않았습니다.
때때로 그는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것 같았고, 떠다니며 울었습니다:
“비를 내리고 싶어. 아, 정말 비를 내리고 싶어.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나는 비를 내릴 수 없는 것 같아!”
“그는 비를 내릴 수 없어,” 한 구름이 한숨을 쉬며 말했습니다.
“그가 더 나이가 들 때까지 기다려,” 지나가는 보라색 구름의 다른 목소리가 외쳤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플러피는 기다리며 매주 더 통통하고 푹신하게 자랐습니다. 그래도 그는 결코 비를 내리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그의 아버지가 외쳤습니다:
“모여라, 아이들, 모여라!”
그리고 그들은 하늘의 다른 쪽으로 떠났습니다.
“무슨 일이야? 무슨 일이 생길 건가?”
“바람이야,” 흥분한 듯 앞뒤로 부풀어 오른 천둥 구름이 외쳤습니다. “바람이 반드시 올 거야! 무더운 여름 바람! 그리고 그 바람이 오면, 우리 구름들은 어떻게 될까?”
“난 그렇게 늙지 않았어, 아마 비를 내릴 수도 있겠어!” 플러피가 말했습니다.
“너 몇 살이니, 아이야?” 그의 아버지가 물었습니다.
“잘 모르겠어요,” 그는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블루이,” 바다로 가서 스스로를 털고 싶었던 늙은 회색 구름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블루이, 우리가 하늘에서 얼마나 나이를 먹는지 알고 있니?”
“나는 지난 달에 한 살이 되었어,” 커다란 나비 모양으로 떠다니는 하얀 구름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어제 한 살이 되었어,” 공놀이를 하던 검은 구름이 외쳤습니다.
“나는 3월에 한 살이 되었어,” 다른 구름이 말하며 뒹굴며 꿈꾸듯 흰 안개에 쌓여 잠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들은 플러피에게 그가 단지 한 살이며, 한 살이 된 모든 구름은 흰색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 바람은 마찬가지로 왔고, 구름들은 두려움에 외쳤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더워졌을까! 우리 구름들은 어떻게 될까? 우리는 어머니인 바다를 보러 가자, 무슨 소식이 있는지 물어보자!”
멀리서 푸른 바다가 잠에서 깨어나는 모습이 보였고, 구름들은 급히 소식을 전하러 갔습니다—그날 오후에는 강한 바람이 불었으니까요—그들은 따뜻한 물이 쌓인 곳과 바닷물에서 씻고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떠났습니다. 하늘은 촉촉한 어두운 파랑에서 희미한 하늘색으로, 그리고 부드럽고 달콤한 회색과 분홍색 그리고 주황색으로 변해갔고, 별들이 그 구멍에서 반짝이며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 비가 내렸습니다. 아, 어떻게 비가 내렸는지! 마치 능숙한 손재주가 있는 예술가처럼, 첫째는 금화를 뿌리고, 그 다음에는 온갖 노란 물건들을 던지며, 마치 세상의 네 구석을 자신의 것인 양 던져지며—모든 화려한 우스꽝스러운 재미와 그 뒷편 우당탕거리는 소음들 속에서—하여 스스로 만족하며 직접 발 모양의 구름이 된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에 대해 플러피는 기뻐했습니다.
“그냥, 그냥 빗방울이야!” 다른 구름들이 말했습니다. 그들이 그것이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비가 쏟아지고 쏟아지며 땅 위로 떨어졌습니다—그리고 구름들은 말했습니다, 땅이 무엇인가 비를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 항상 궁금해 하고 생기가 넘치고 기민했습니다!
“나는 소망으로 갈증을 느끼고 있어,” 초록색 금빛 잎들이 말했습니다.
“그렇게 달콤하게 갈증이 해소되다니, 과일나무와 꽃나무에서 그가 그에게 여러 번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 그곳에는 두 개의 큰 꽃다발이 신비로운 경이로움을 뿜어내며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야기를 나누며 웃고, 그들의 자랑스러운 꽃들이 금빛 태양을 향해 멀리 구름 한가운데로 날아갔고, 비가 떨어지는 것에 감사를 표하며 노래했습니다.
“우리가 오랫동안 기다려왔소!” 그리고 넓은 정원에서 그들은 가장 달콤한 꽃들이 연인 듯 흔들며 나르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구름의 넘치는 기쁨 속에서 묵직한 향기가 퍼져나갔고, 그들은 플러피에게 그가 나이가 더 든 후 모든 탐스러운 알고 있는 다른 벌들과 인근의 두 명의 어린이들에게 향기를 맡았습니다.
“도로에서 조심해, 내 사랑!” 간호사가 외쳤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저 웃었습니다: “도로—누가 더러운 도로를 생각하고 있었겠어?”
그는 오히려 크게 흔들리며 모든 꽃 주위에서 자아내는 모습이었고 열렬한 감사를 가진 청량한 물로부터도 만족스럽게 보였습니다.
“하늘이 언제 비가 그쳤는지 알 수 없겠지!” 작은 사랑이 담긴 정원이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도로는!
비가 내리고 용감한 먼지가 쌓인 이후로, 그 신선하고 푸르른 잔디가 나오고 물이 생겼습니다. 플러피는 아무런 상관도 없었으며, 그곳에서 세 손가락 깊이의 웅덩이에 더할 나위 없이 설득되었습니다.
“아, 난 다른 꽃들처럼 비를 내리고 싶어!” 그것은 바다를 향해 나아가며 외쳤습니다. 그런 모습은 그가 소유한 모든 것에서 자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했음을 느끼며 형식주의적인 삶에서 한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한편, 그는 비를 통해 모든 소원을 가져다주는 이야기를 아주 재미있게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