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들은 일정한 나이에 이르면 지상의 세계에 살아야 한다는 규칙이 있어, 그 기간은 3년입니다. 그 후에는 다시 바다로 돌아와 온 가족, 삼촌, 이모들과 재회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렇게 할 나이에 도달했을 때, 저는 매우 늙고 아픈 어머니가 그리울까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 한 해만 더 남아있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그녀는 기꺼이 수락해 주셨습니다. 그 시간이 지나고 나니 어머니는 많이 회복되셨고,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물결 위로 올라가서 햇볕에 지느러미를 말려도 된다. 더 이상 여기 있어 내 가족을 걱정스럽게 할 수는 없단다.”
차츰 저는 육지로 올라갔고,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세상에 저보다 더 놀란 것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저는 긴 회색-초록색 산호 초원을 보았습니다. 그 안에는 아름다운 하얀색과 분홍색 해양 식물들이 부드럽게 흔들리며 자라고 있었습니다. 물고기들은 너무 밝고 화려한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었고, 화려한 무지갯빛의 바다 달팽이는 가장 고급스러운 보석처럼 아름다웠습니다. 저는 모든 것이 매우 기쁘면서도 파도와 태풍의 소리에 무서움을 느꼈습니다. 물속에서는 신나게 놀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의 가족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들은 저를 보고 너무 기뻐하였고, 특히 제 어머니는 헤어짐이 예상보다 힘든 것임을 알게 되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해가 놀라운 속도로 떠오르고 지는 지역에 살고 있었습니다. 적어도 제가 그를 또렷하게 볼 수 있을 때는 그런 것처럼 보였습니다. 우리는 인어들은 태양을 바라보는 것을 사랑합니다. 매일 저녁 해가 지면 수면 위로 올라가서 목을 내밀고, 아침에 다시 해를 바라보기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해가 떠오르려고 할 때 저는 물속으로 내려가서 수면 바닥에 엎드려 잠깐 동안 기다립니다. 그런 후, 태양이 지평선 위로 조금 올라오면 돌아올 것 같았습니다.
“또 들려!” 제가 어느 날 아침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그 음악 소리! 듣지 않으세요? 제가 어릴 적에 많이 물었던 태양의 노래인데요. 들어보세요, 정말 아름다운 음악이에요!”
그러나 제 어머니는 듣지 못하셨고, 제 옆에 있는 좋아하는 자매는 수많은 작은 은빛 물고기들의 하프줄 진동을 분명히 구별할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부모님의 말로만 전해 들은 것만 알고 있으며, 여러분과 같은 책은 없기에 역사적인 물고기들만 그렇습니다.
매일 아침 해가 뜨면 저는 태양이 노래하는 소리를 확실히 들었습니다. 해가 떠오를 때 저의 머리를 물속에 내밀어도, 육지에서는 그의 음악을 더 잘 들을 수가 있었죠. 농민들이 나팔을 불었는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그것은 아주 우아하고 애절한 멜로디입니다.
드디어 어느 아름다운 별빛 가득한 밤, 저는 태양이 뜨는 곳 가까이에서 육지로 수영하였고, 동시에 장식된 배가 파도 위에 멈추었습니다. 그것은 마치 연극 무대에 있는 동화와 같은 장면이었고, 실제로 바다 위에서 이런 광경을 보고서는 여러 번 선물을 받지 않으면 그 상황을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당신들은 이 이야기만 보고도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이들은 그 틀에 갇혀 있어 밝은 달빛 속에서 삶을 빼앗겼습니다. 이후 아침의 그 뒷부분도 여전히 일반적으로 바다로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악해 보이기도 하니, 제가 느낀 슬픔은 엄연히 말할 만한 것이었습니다. 한편, 시인은 여주인공의 입으로서 고뇌 가득한 소원들을 담아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수중에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곤 한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저는 코럴 석호 바닥에서 경이로운 조개껍데기를 발견했습니다. 이는 수많은 작은 물고기들에게 길을 안내했습니다. 그것은 길게 끌어당기는 해양 선원의 찬송가 같았으며, 조개 속에 갇힌 사람들은 거의 죽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코럴 석호의 울림 속에서, 이 노래는 오이스터와 같은 조개에서 나오는 기도를 모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잔잔한 물속에 평화롭게 누워있지만, 보는 사람에게는 완벽하게 살아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자기 자신을 묻어버리는 것이 사람들의 규칙이기에 모두에게 보이지 않습니다. 저의 눈조차도 소중한 아름다운 가재가 가리킵니다. 바위 위의 다채로운 물장미를 보세요? 그것들은 수생 식물에서 머리가 아래로 매달려 있어 그들을 즐겁게 하려고 장식된 것입니다. 그리고 제 어머니는 거의 한 자 길이의 긴 풀로 채우는 바보와 같아요! 정말 부끄럽습니다!
어쨌든 호숫가나 강을 오가는 바닷새들은 모두가 침실을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단지 조개 혹은 조개껍데기 속에 들어가 본 것뿐입니다. “너무 바다에 찌든 것 같구나,” 그것은 끊임없이 나를 조롱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만약 사람이 그 속도와 인간이 어떻게 저해를 받을지 또 인어와의 마법 같은 힘이 있다면, 그 힘만큼 저를 기쁘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본 것처럼, 우리는 짧은 초목 아래서 많은 것을 취득하게 됩니다. 우리는 제각기 다양한 어부들이 재미로 물고기를 잡으며 교육을 받기 위해서 어울리기도 했습니다. 이는 마치 여러분들이 이 이야기를 읽고 약간의 동요를 느끼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 당시 제 어머니는 그곳 이곳으로 저를 데리고 다니며 조그만 배에 끌려 다녔습니다. 때때로 그녀는 저를 데려가곤 했습니다. 그곳은 사실 매우 바다가 가까운 곳이었으며, 여기 사람들은 스펙트럼 물고기들이 펼치는 로맨스 공연을 자주 듣곤 했습니다.
저녁 무렵 돌아오면 그곳에서 음악이 연주되었습니다. 손끝으로 소리를 내는 것은 너무 고마운 일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저는 다시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저는 사람들을 너무 멀리 따라가 있었고, 스웨덴의 그곳은 불행하고도 끔찍할 만큼 흥미로웠습니다. 가장 최악인 것은 배의 닻이 머리카락에 걸리는 것이었죠. 그것은 아프고 숨이 막히기도 하며, 완전히 맑은 물속에서 비슷한 방법으로 모든 꽃들을 지니고 있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고향은 언제나 가장 소중합니다. 노래와 로맨스와 새들로 가득 차 있거든요. 여러분은 그런 이상적인 세계를 쓰기 위해 최선을 다하셔야 합니다. 다른 여러 나라에도 저와 다른 점이 있었지만, 사람들은 “흉악하다”고 하는 것에 빠질 수 있습니다.
여러 번 저는 또한 호수와 강으로 스스로를 체벌하러 갔습니다. 당신들은 농담으로 달을 보아야 한다고 생각하셨죠. 그렇게 비 창문 사이를 통해 물이 스며들게 하여 다시 돌아오려 할 땐, 저에게는 48시간 동안 태양을 한 번도 보지 못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기억하세요—당신들은 또한 사람이 하는 이런 조촐한 반성 속에서 서로를 연결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