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름한 저녁, 엘라와 그녀의 어머니가 방문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집에서 멀리 헤매고 있는 듯한 연약한 흰색 새끼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고양이는 너무 처량하게 울면서 두려움과 상실감으로 가득한 듯 보였고, 엘라는 망설임 없이 그녀를 안아 올리며 말했습니다. “어머니! 우리 집에 데려가게 해주세요! 정말 잘 돌보고 사랑할게요. 제발 이 고양이를 제가 가질 수 있게 해주세요.”
그러나 엘라의 어머니는 고개를 흔들었습니다. 엘라는 자신이 아주 좋아하는 작은 고양이를 가지고 있었고, 함께 있던 어린 소년은 엘라의 고양이가 낯선 고양이를 질투할 것이라고 단단히 말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엘라는 질의를 잘못하게 하지 않기로 생각하고, 이 불쌍한 작은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가 자신의 고양이와 동행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엘라의 고양이는 즉시 햇빛을 받고 있는 풀을 마구 뜯었고, 불행히도 그것에 찔려서 손가락이 아파 울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그 순간 한 노파가 지나가다가 멈춰 서서 엘라에게 고양이를 볼 수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녀는 엘라의 고양이들로부터 그것을 감추려는 아이의 모습을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노파는 엘라에게 왜 자신의 고양이가 질투할까 두려워하는지 부드럽게 물었습니다. 엘라는 눈물을 흘리며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우리 고양이들은 엄격하게 서로를 지키듯이, 낯선 고양이가 있으면 서로 질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노파는 심각한 얼굴로 엘라를 바라보았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앞에서는, 모든 작은 마음을 사랑으로 묶어 주님께서 하신 일들 덕분에, 질투 같은 감정은 없어진단다. 만약 그 행복한 나라에서 누군가에게서 또 다른 누군가의 마음이 나누어진다면, 그녀는 자신의 비밀을 주며 전혀 망설이지 않고 친구가 되어줄 것이라는 거예요.”
“그렇다면 왜 메리 자매는 그렇게 친절하지 않았나요?”라고 엘라가 말했습니다.
“내일 우리가 가는 길에 이 예쁜 아기 고양이를 주겠다고 약속할게.”
다음 날이 되었고, 이야기하던 중 엘라의 고양이가 아프고 세찬 비를 맞으면서 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아무도 그녀의 어머니에 대해 말하지 않으면서, 서로 좋아하는 줄 알며 고양이들끼리 함께 자기가 가진 것을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음 날, 그녀가 집에 고립되어 있는 동안 고양이들은 엘라의 무릎 위에서 함께 자고 있었고, 엘라는 정말 즐거운 무언가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흰색 고양이도 그녀의 팔 위에서 잠들어 있었죠.
다음 날이 일요일이었고, 교회에서는 잃어버린 고양이에 대한 부탁이 있었습니다. 엘라는 그것에 대해 매우 두려워했지만, 대부분의 어머니들은 모두 고양이 사회에서 가장 좋은 자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엘라는 그 날 읽어야 할 부분을 주의 깊게 놓치지 않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자주 모든 것을 말하고 읽었습니다. 그러나 이야기는 그 이상의 진전을 이루지 못했고, 다시 다가오는 날들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 날 모든 고양이 친구들이 하나씩 사라져갔고, 모두가 ‘사람이 이렇게 저기 멀리 있다는 거 같아.’라며 엘라 자신은 점점 더 행복해졌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녀는 엘라의 오랜 여정을 거쳐 숲의 거의 모든 것처럼 자라났습니다. 그곳의 고양이들의 위치나 주위를 둘러보는 커다란 물고기처럼 그녀가 모두 보지 못했던 특별한 씁쓸함을 다시 인식해야 했던 것입니다. 엘라의 친구들은 그녀의 훈련이 이리치보다 더 나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한 번은 그녀의 사촌이 엘라에게 잘 지내는지를 물었습니다. 엘라는 차분하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정말 잘 지내고 있어요.”
그 거리를 지나가면서 왁자지껄한 새끼 고양이들이 모두 모여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녀의 정원으로 되돌아갑니다. 그 순간 엘라는 들꽃과 햇살로 가득한 시계를 바라보며 고양이들과 함께 조용히 앉아 있었습니다.